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다정한 가정 독서
“AI 시대, 인문학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자녀의 경쟁력을 높인다”
〈우리 집 인문학〉 시리즈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대화하도록 이끄는 인문교양서다. 시, 한국소설, 세계소설, 철학, 명화, 영화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문학 텍스트를 매개로 작품 속 질문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 작품이 탄생한 역사적 맥락과 사회적 배경을 함께 탐구하도록 설계되었다. 『우리 집 인문학: 명화』는 부모와 아이가 동서양 대표 화가 30인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이 책은 작품을 ‘이야기’로 읽고, 그 시대를 ‘사람’으로 이해하는 방식으로 접근하여 독자가 유물과 명화를 더 가깝게 느끼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과 관련된 시대 배경 이야기가 나온 이유와 그 시대 사람들은 무엇을 고민했는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전·현직 교사와 역사,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해, 교과 연계는 물론 사고력 확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설명을 담았다. 이 시리즈와 함께하는 독서 경험이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온 가족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초등교육 현장에서 20년 넘게 현직 교사로 재직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예술과 유물에 대한 궁금증을 깊이 이해해왔다. 여러 학교와 협력해 ‘뮤지엄 캠프’를 기획,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제 유물과 명화를 직접 보고 질문하며 배우는 경험을 설계해왔다. 국공립 및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교육 자문으로도 활동하며, 학생과 일반 관람객 모두에 깊이 있는 감상 환경과 교육적 체험을 제공하는 데도 힘써왔다. 박물관 교육학 박사로 예술과 유물을 단순한 지식이 아닌 탐구와 사유의 출발점으로 꾸준히 접근해왔다. 리움미술관에서 10년간 도슨트로 전통미술부터 현대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전시를 소개했고, 현장에서 관람자들과 직접 호흡하며 예술 감상에 대한 언어와 관점을 체계적으로 쌓아왔다. 『우리 집 인문학: 명화』는 그런 현장성과 학문적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독자가 글의 흐름을 따라가며 스스로 질문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읽으며 감상과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한 인문교양서로, 교과서와 박물관 미술관 사이에 다리를 놓아 줄 수 있는 책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