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아의 신화를 깨고, 관계 속에서 탄생하는 ‘나’를 말하다
⟪소셜 셀프⟫는 자아가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존재임을 밝히는 책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독립적이고 고유한 존재로 여긴다. 하지만 이 책은 자아가 타인과의 관계와 사회적 상호작용 속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변화하는 과정임을 심리학 연구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개인의 선택, 감정, 신념조차 사회적 맥락에서 형성된다는 점을 밝혀내, 자기 이해와 인간관계에 대한 시야를 획기적으로 넓혀준다.
이 책의 구성은 1부에서 자아의 본질을 탐구하고, 2부에서 타인과 집단 속에서 형성되는 자아, 마지막 3부에서 삶의 의미와 자유의 문제를 다룬다. 개인에서 사회, 그리고 존재의 문제로 점차 사유를 확장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나’라는 존재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체하고, 더 넓은 관계 속에서 자신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 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 인간관계의 본질을 명확히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UCLA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2년부터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월터 케네스 킬패트릭 조직행동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MBA 대상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Leadership for Society'를 설립했으며, 스탠퍼드대학교 신설 인종 연구소인 'Institute on Race'의 공동 설립자이자 책임자이기도 하다. 브라이언 로워리는 타인이 우리의 자아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우리가 타인의 자아를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탐구한다. 주요 학술지에 발표된 그의 연구는 <워싱턴 포스트>, <허핑턴 포스트>, <GQ>, <퍼시픽 스탠다드>, <쿼츠>, <사이콜로지 투데이>, NPR 방송의 <올씽스 컨시더드(All Things Considered)> 등의 매체에도 소개되었다. 팟캐스트 <보이는 것 제대로 알기(Know What You See)>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제약회사 연구원을 거쳐 약사로 일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포에버 스트롱》, 《믿거나 말거나, 과학(X)입니다》, 《안티에이징 레볼루션》, 《세이빙 타임》, 《알레르기의 시대》, 《무엇이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가》, 《읽지 못하는 사람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