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잘하는데, 친구는 못 사귀는 우리 아이?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비언어적 의사소통 능력!
우리 아이 사회성 키우는 비언어 소통 수업!
말도 잘해서 사회성 문제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 우리 아이. 그런데 이상하게 친구를 잘 못 사귀고, 또래와 어울리기 힘들어할 때가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저자는 우리 아이 사회성의 기반이 되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장기간 화면 앞에서 홀로 지냈던 우리 아이들은 비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빼앗겼다.
오랫동안 비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을 연구한 심리학자 스티븐 노위키 박사는 이 책에서 아이의 비언어 능력을 길러주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 아이 사회성을 키우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요소 6가지인 리듬, 표정, 개인적 공간, 신체 접촉, 발성, 보디랭귀지를 이해하도록 설명하며, 학교나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아이의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언어 교육은 많이 하지만, 비언어적 능력의 중요성은 간과해왔다. 겉으로 평범하지만 친구나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우리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건 상대방의 진심을 읽을 수 있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이다.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힘을 제시하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돕고 싶은 학부모, 교사와 국가의 교육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교육계 리더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애틀랜타 에모리 대학교의 찰스 하워드 캔들러 명예 심리학 교수입니다. 40년간 그곳에서 강의하며 임상 교육 책임자, 심리 센터 소장, 상담 센터 소장을 역임했습니다.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고 활발한 임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국 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Society)의 창립 펠로우이자 다양한 기업, 단체, 공립 및 사립 교육 프로그램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외국 항공사 승무원, 법률회사 비서, 영어 강사 등을 거쳐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출판번역가이자 글밥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템플 그랜딘의 비주얼 씽킹⟫, ⟪마음챙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 ⟪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