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라이 제로 조직》 로버트 서튼과 허기 라오가 쓴 조직행동 원칙의 결정판!
옳은 일은 더 쉽게, 잘못된 일은 더 어렵게 일어나도록 만들어라, 그게 진짜 리더십이다!
스탠퍼드대 경영학과 교수 로버트 서튼과 허기 라오가 수년간 수많은 기업과 기관을 연구한 끝에 발견한 리더십의 정수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옳은 일은 더 쉽게, 잘못된 일은 더 어렵게 만들자”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조직행동 원칙을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의 생산성을 갉아먹는 ‘나쁜 마찰’을 줄이고 ‘좋은 마찰’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두 저자는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수년간 ‘마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많은 기업과 기관을 연구한 끝에, 왜 똑똑한 조직일수록 일이 느려지고, 좋은 의도가 왜 번번이 좌절되는지를 밝혀냈다. 마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마찰을 활용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마찰 다루기 기술을 잘 활용한다면, 사람들이 에너지를 ‘헛일’이 아닌 ‘가치 있는 일’에 쏟아부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단순히 조직과 경영 전반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무엇이 사람을 미치게 하는지, 무엇이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그래서 저자들은 마찰 제로가 아니라 ‘좋은 마찰’을 설계해 창의성, 공감, 도덕적 판단을 돕는 도구로 삼으라고 말한다. 마찰을 다루는 능력이야말로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진짜 리더십이기 때문이다.
로버트 I. 서튼
'경영문제의 권위자’라 불릴 만큼 탁월한 경영 구루. 스탠퍼드 공과대학 경영과학 전공 교수로 ‘일, 기술, 조직 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하소 플래트너 디자인 연구소의 공동 설립자다. 미시간 대학에서 조직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3년부터 스탠퍼드 대학에 재직 중이다. 스탠퍼드대학교 행동과학 고등연구센터(CASBS) 회원이며, 1996년부터 IDEO 특별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기업 대상의 컨설팅 활동을 수행해 왔고, 최근에는 스탠퍼드 공과대학의 ‘전략 실천 리더십’ 최고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경영학회보’에서 시상하는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고, ‘유진 그랜트 교육상’ 등을 수상했으며, ‘하버드비즈니스리뷰’와 ‘비즈니스2.0’ 등에 논문을 발표하며 ‘경영문제의 권위자’란 칭호를 얻었다. 여러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100개 이상의 논문과 책들을 저술했다. 저서로 『역발상의 법칙』, 『또라이 제로 조직』등이 있다.
허기 라오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조직행동학 교수로서 조직 변화와 사회학의 전문가다. 혁신프로그램 연구소 및 아시아-아메리카 기업가 리더십센터 공동 소장이기도 하다. 기업의 혁신에 대해 주요 연구 및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튼 교수와 함께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등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기고하고 있다. 미국사회학회가 주는 리처드 스코트 학술상과 켈로그 경영대학원이 주는 시드니 레비 교육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시장의 반역자들(Market Rebels: How Activists Make or Break Radical Innovation)』이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 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국제대학원을 수료했다. 책과 함께하는 삶이 좋아 번역가가 되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관계의 공식』,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