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세상을 밝히는 말의 힘!
23년 경력의 아나운서이자 MC, 강사, 현직 교수가 제시하는
현장 경험에서 입증된 말 근육, 생각 근육 훈련법
『어른을 위한 말 공부』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 법’을 넘어, 말을 통해 자신을 단단히 세우고, 관계를 회복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법을 알려주는 인생 수업서다.
저자 김여진은 20년 넘게 아나운서이자 스피치 전문가, 대학 교수로 활동하며 수많은 무대와 방송·교육 현장에서 갈고닦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 근육’과 ‘말 근육’을 함께 단련하는 구체적인 훈련법을 제시한다. 이는 수많은 학생과 직장인, 일반인이 실제로 변화한 사례를 통해 검증된 방법으로써, 독자에게도 자신의 말습관을 점검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목소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전 노하우를 전하며 우리를 가치 있는 인생으로 이끄는 기회를 제공한다.
말 한마디로 관계가 흔들리고, 마음이 다치고, 스스로 위축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일독하길 권한다. 특히 회의, 면접, 강의, 상담처럼 ‘말로 일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자녀나 동료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자주 후회와 미안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또한 어른으로서 품격 있는 말, 배려와 존중이 깃든 말, 그리고 진심을 전하는 말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뉴스 앵커에서 삶의 앵커로!
20여 년 동안 뉴스 전문 채널에서 앵커, MC, PD로 활동하며 시청자에게 소식을 전하는 일을 누구보다 즐기던 방송인이었다. 생방송 뉴스뿐 아니라 대담, 인터뷰, 취재 보도, 대규모 국가 행사 MC, 영화 <미쓰백>, <성난 황소>, <뺑반> 등에도 카메오 출연해 수많은 말 상황을 경험했다. ‘배움의 완성은 나눔’이라는 신념으로 2021년 5월부터 그동안 앵커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데 집중하고 있다. 매주 시각장애인을 위한 뉴스를 전달하고, 사회복지 행사 전문 MC로 전국을 다니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홍보와 설득 노하우 등을 강의한다. 사회공헌 플랫폼 ‘히어 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해 경력 보유 여성들의 말과 목소리를 다듬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방송, 화면해설, 현장해설 등에 투입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스피치 인재 양성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매 학기 동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과 기사 작성 실습을 가르치고 있다. 2023년도에 동국대학교에서 'Best Lecturer' 상을, 2024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말 선생, 앵커, MC, 강사, 교수 등 여러 이름으로 살지만, 삶을 관통하는 공통 키워드는 ‘목소리’와 ‘나눔’이다. 이 책은 목소리로 세상을 밝힐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 용기 있게 나서길 원하는 분들에게 건네는 첫 번째 편지이자 안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