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조 원이 걸린 신약 개발 비즈니스의 전쟁 같은 실상을 폭로하다!
⟪블러드 머니⟫는 획기적인 암 치료제의 탄생 뒤에 숨겨진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을 기록한 책이다. 사람을 구하겠다는 신념으로 가득찬 과학자, 신약 개발이라는 불확실성에 베팅하고 성공을 향해 과감히 내달리는 자본가, 거대한 자본으로 판을 형성하는 거대 제약회사가 바로 이 현장의 주역이다. 이 책의 주역들을 살펴보면 사람을 살리겠다는 강력한 내적 동기, 유연하면서도 과감한 리더십, 이를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거대 자본이라는 운이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비즈니스에서 결국 ‘자본’과 ‘기업’이 결실을 가져가는 자본주의 논리를 따를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한편으로 비즈니스를 성공하고 혁신을 완성하는 주체는 ‘사람’이다. 결국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며 BTK 억제제라는 놀라운 혁신이 일어날 수 있었다. 즉, 저자는 냉철한 신약 개발 현장을 파헤치며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역설을 드러내는 셈이다. 리더의 결단력과 자본의 힘뿐만 아니라, 사람의 헌신이 있어야만 진정한 혁신이 지속될 수 있다. ⟪블러드 머니⟫는 바이오테크를 넘어 모든 비즈니스에서 통용되는 본질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기업 소식 전문 저널리스트로, 포브스에서 수석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마켓워치에서 기업 소식 부문 총괄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약 22년간 포브스에서 근무하며 포브스 커버 스토리 최다 기록을 세웠고, 포브스 부자 명단 작성에 기여한 바 있다. 그는 헤지펀드, 사모펀드, 월스트리트의 거물 투자자들과 바이오제약 산업의 교차점을 다루고 있다.
텍사스주립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오랜 꿈으로 번역가가 되었다. 현재는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시간도둑에 당하지 않는 기술⟫, ⟪식탁 위의 미생물⟫ 등이 있다.